첫째아이 병원 예약이 되어있는데 100일도 안된 둘째도 같이 데려가야되서 아이엠을 이용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비도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자동문에 내부도 쾌적하고 너무 만족했습니다 ^_^ 기사님도 너무 친절하셨어요~ 태블릿을 보니 광진맘택시라고 나오는걸 봤는데 얼른 성동구랑 다른 지역도 확대되었으면 좋겠네요! 아기 데리고 택시타는거 불편하고 걱정됐었는데 앞으로는 항상 아이엠 이용하려구요 :)

저는 아이엠택시를 요즘 거의 매일사용하는 사람입니다. 20프로 쿠폰도 너무 잘 쓰고 있고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기사님들의 서비스질이 좀 달라졌다고 느낍니다. 기존 택시와 별반 다를바가 없게 느껴질 때도 많아요. 숙련된 거리의 통치자(혹은 무법자)와 같은 택시기사님들의 운전방식 아시나요? 급정지, 무리한 끼어듦 등등. 그리고 저는 별 문제 없는데 굳이 기사님의 전화를 받고싶지 않거든요. 문제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왜 콜이 잡히자마자 거기로 가면 되냐는 전화를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기존 카카오택시들에 가졌던 불만 중 하나가 기다리고있는데 굳이 앞에서 전화해서 ‘나 다 와가는데 어디냐’는 식의 확인 전화였는데 그것과 별반 다른 느낌없습니다. 저는 아이엠택시가 기존 택시업계가 스스로를 혁신하겠다는 취지로 설립된 회사라고 알고 있고 그 취지에 크게 공감합니다. 앞으로도 저는 계속(적어도 당분간은) 이 서비스를 쓰긴할것 같아요. 그렇지만 분명 몇달 전까지만해도 서비스질의 혁신에 가깝다 느꼈던 아이엠의 서비스가, 단순히 조금 더 나은 선택지가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무척 안타깝습니다. 어떤 내부적인 변화가 있으신지는 제가 잘 알수는 없습니다. 혁신이란게 쉬운일이 아니니 너무 해결해야할 일이 많고 힘드실 것도 이해가 돼요. 사업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주기 위해더 많은 기사님들이 빠르게 충원되었어야 했고 그 과정에서 서비스의 하향평준화의 조짐이 보이게 되었을까요? (절대 모든 기사님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니 특정 기사님에 대한 타겟은 하지말아주세요) 아이엠서비스를 응원하기 때문에 써본적 없는 앱리뷰를 처음으로 씁니다. 쓴소리이지만 너무 가슴아프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아이엠택시는 한국에 꼭 존재해야할 서비스입니다.

우연히 국민스타뱅킹에서 3000원 할인쿠폰을 받게되어 처음 아이엠택시 이용했습니다. 무거운 짐이 있어서 불렀는데, 소나타 택시가 오길래 너무 잘됐다 생각했어요. 과묵했지만 궁금한 점을 묻는 저에게 대답만큼은 매우 친절하게 해주심 기사님과 도란도란 아이엠택시에 대해 많이 듣게 되었어요. 기본 요금이 4500원이고 새로 만들어 여러조합이 합쳐진 것이리 바꾸는 택시마다 소나타 새차를 쓴다고. 그런데 홍보가 안되어 좀 속상해하셨어요. 처음 타보니 차가 크고 쾌적하고 안에 휴대폰 충전기와 공기청정기도 있고 머리 대는 부분 쿠션이 진짜 푹신하더라고요. 솔직히 택시는 매일 타는 것 아니고, 가끔 체력 떨어지거나 급할 때 또는 무거운 짐 들고 공항이나 역에 갈 때 종종 타는 건데 일반 택시와 거의 비슷한(거리에 따라 1~3/4천원 차이?) 가격에 더 좋은 서비스를 받는 느낌이라서 저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시행한지 얼마안되어 쿠폰도 많이 주셔서 자주쓰는택시랑가격도 비슷해요. 그래서 요새는 원래쓰던 택시앱 두고 이걸 쓰고, 친구들한테도 택시 탈 일 있을 때 타보라고 권하면서 홍보해요. 일단 타봐야 다른 사람들도 기존 택시 서비스랑 비교하고 판단할 수 있으니까요. 원래쓰던택시앱도 요새는 6-8분 콜시간 넘겨 잡히는 경우가 좀 잦습니다. 아이엠택시는 아직 서울 시내에 500대 정도 보급되어있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콜시간이 15분 정도는 걸리더라고요. 이건 솔직히 이쉬운 부분인데, 점차 짧아질 거라고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