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들었지만 여전히 애매한 게임. 여러가지 새로운 시스템들을 도입하여 시도하는 것은 좋으나, 역시 문제점은 벨런스의 붕괴라고 볼 수 있음. 물론 업데이트를 거듭하면서 벨런스 조정이 이루어지지만, 과도하게 사기적으로 보이는 카드들에 대해선 어쩔 도리가 없어보임. 예를 들어 지진과 같은 경우 너프가 시급해 보이나, 아직까지도 너프가 되지 않고 있음. 또한 메가나이트 진화는 왜 이렇게 만든 것인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으며, 벨런스 붕괴가 점점 더 심화됨. 특히 여러 매칭들을 돌려본 결과, 로얄 훈령병과 고블린 통은 문제가 심각해보임. 이걸 보면서 든 생각은 차라리 진화는 만들지 않느 편이 낫다고 생각함. 아니면 모든 유닛 카드들 진화를 주기 1로 만드는 것이 나아보임. 레벨이 낮아 순환호그만을 쓰는 유저의 입장에선 머리가 아플 수밖에 없음. 물론 오래된 게임인 만큼 어쩔 수 없는 결과라고 생각되나, 진화에 대해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다수 있음.

복귀유저로서, 새롭게 추가된 시스템들 때문에 기존 유저들과의 차이가 심히 벌어져 이 게임에 적응을 새로 하는게 어려워짐 현질 좀 해서 아레나를 19까지 올렸는데, 나는 단기간 유저여서 기존에 쓰는 카드들 말고는 거의 안키웠고 당연히 진화 카드도 없음, 다만 상대는 올만렙 카드, 사실 만렙인건 상관없다, 근데 진화 -> 유저들의 복귀를 막는 시스템 그 자체 나는 없기 때문에 당연히 이에 이익을 못 받고 상대가 가지고 있는 진화를 카운터 할 수 있는 카드도 당연히 없을 수 밖에 없음.

다시 또 복귀했지만, 확연히 줄어든 주작매칭. 하지만 여전히 남아있기는 함. 기분탓으로 넘기려고 생각해도 내 덱과 상성이 좋지 않은 상대를 종종 만남. 그래도 전보다 나아진게 보여서 만족. + 복귀유저들의 발목을 잡는 진화 매커니즘. 진화 한 두개 차이나도 판이 뒤바뀌어 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