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날아다니고, 모험하고,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다만 콘텐츠가 많이 부족합니다... 그저 날아다니고 모험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믹(퍼즐, 다친 동물을 구하기 위하여 하는 미니게임 등등)이 있다면 좋을 것같습니다. (타게임을 보면 턴제 싸움이 주 게임이나 보물상자를 위해 퍼즐, 특정 npc를 따라가는 상호작용등이 있기에...)

망할 동북공정!! 그 갓 사건+ɑ 때문에 주변에 알릴 수 없는 나만의 힐링게임이 되었습니다. 게임 자체는 좋습니다. 가장 크게 드러나는 점은 그래픽이 정말 좋습니다. 힐링게임에 맞게 평화로운 분위기와 다채로운 음향, 다양한 지형과 자유도로 맵의 어디에나 있어도 그래픽 보는 맛이 있어 질리기는 해도 힐링하러 들어옵니다. 게임을 오래 한 플레이어들은 대부분 친구들과 놀러 들어오거나, 악기연주, 새로운 시즌이나 정기적인 이벤트로 들어오는데, 점점 게임의 취지와 걸맞는 업데이트가 계속되고있어 보기 좋습니다. 배테랑 유저들이 뉴비들을 더욱 쉽게 도울 수 있도록 안내 시스템을 추가한 것이 대표적이겠네요. 게임 내에서 크게 부각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스토리 또한 흥미롭습니다. !!다만 지루한 재화모으기는 정말 치명적입니다. 반복에 반복에 반복이니 쉽게 질립니다!! 이걸 보완하기 위해 몇가지 생겼지만, 그것 역시 질립니다. 제노바 첸 빼고 다 좋아요. 부디 제발 더한 잘못을 저지르지 말아주세요.

게임은 재밌고 스토리도 좋습니다. 근데 게임보다도 돈을 더 벌어먹으려는 심보가 보여서 짜증납니다. 당연히 자본주의 사상이야 당연한 거죠. 근데 그걸 버그로 벌어먹으려는 심보가 짜증난다는 겁니다. 플레이어에게 득이 되는 버그는 한 순간에 처리하는 동시에 버그로 인한 양초 회수도 깔끔하게 했으면서 독이 되는 버그는 왜 이렇게 오래 걸리며 보상도 왜 이렇게 적은 것입니까? 최근에 기도 버그, 서버오류 버그 등 여러 문제로 양초를 버는 데 문제가 생기며 게임 접속도 꺼리기 시작했던 때로부터 벌써 몇 주가 지나고 있습니다. 근데도 보상은 50개도 안 되더군요. 어떤 사람은 몇 백개의 손실을 입었다고 하는데 가뜩이나 한정판매 아이템이 많은 게임 특성상 이게 얼마나 큰 독이 되는지 알 법 한 회사가 왜 이런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겁니까? 양초를 못 벌면 플레이어들이 진짜 돈으로 양초를 사면서 매출이 오르니 대충 하는 걸로 밖에 안 보이는데 정말 그런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