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다크 처음 나왔을 때 잠시 플레이하다가 설치한지도 잊어버리고 있었네요. 최근에 플레이 해보니 초기와 다르게 버그나 편의성이 엄청 좋아졌네요. 그사이에 다운로드도 200만이 넘어가고 해외 게임인 줄 알았는데 국내 인디게임사에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인원도 많지 않은 것 같은데 대단합니다. 디스코드에서 업데이트 진행되는 것 확인했는데 꾸준한 업데이트도 이어지고 유저들과의 소통도 잘 이어지는 듯 합니다. 디자인이 요새 AI 디자인과는 다르게 손으로 그린 맛이 팍팍 풍기는 다크한 느낌이 세게 느껴지는 디자인입니다. BGM도 제 취향에 잘 맞는 듯 해요. 요새는 운빨 게임 덕분에 그런 형태의 디펜스게임이 많아졌는데 고전 방식의 디펜스 플레이 방법에 가깝습니다. 특정 위치의 아군 본부를 방어하기 위해 주변에 타워를 설치하고 몰려오는 적들을 막아내는 방식이죠. 타워 종류와 특성이 다양해서 골라서 써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스킬트리 구조를 보고 기획한 분 칭찬! 앞으로도 오래 서비스 고고!

소과금도 하며 잘 즐기고 있는데 최근 핸드폰 발열이 너무 심해서 게임을 못하겠어요 ㅠ 이전까진 하루에 4~5시간을 해도 거뜬했는데,, 3~4일 전? 부터 발열이 너무 심해졌습니다. (스테이지는 160 즈음, 폰 문제인지 맵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한판을 해도 후반부 즈음부터 핸드폰이 터질것처럼 뜨거워져서...ㅠㅠ 개선 부탁드려요

쉬는날 하기 너무 좋은 게임이지만, 이번 업데이트 이후로 람쥐썬더라는 영웅에 버그가 있어요.. 몬스터가 너무 몰려오길래 스턴시키려고 공에 영웅 갖져다 댔더니 공이 사라지네요, 공 근처의 장애물을 부숴도 공이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