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개발정도는 핸드폰에서도 가능하네요

iOS의 Native Shell은 아니고(물론 될리도 없겠지만...) Alpine Linux를 에뮬레이팅 하는 방식이라 속도는 느리지만, "무료"라는 점이 모든 단점을 상쇄합니다. 주로 ssh 접속용으로 쓰긴 하는데, Fn키의 부재 때문에 이건 다른 앱을 사용하는 편이 더 편리할 거고, 명색에 그래도 리눅스라 일부 패키지들은 실 사용이 가능할 속도 정도는 나와줍니다. 딱 간단한 작업 할 용도로는 최고입니다. 일할꺼면 아무래도 컴퓨터로 해야죠.

TestFlight 로 배포하던 시절부터 정말 잘 써오던 앱입니다. 여러가지 제약사항이 있지만 기존 터미널과 거의 동일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Python 이나 Go 등을 설치하여 간단한 개발도 가능하며, 특히 리모트 서버에 접속하는 용도로는 정말 최고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