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성능이 필요한 것도, 네트워크에 연동되어작동되는 것도 아닌데, 점프 반응등이 상당히 드립니다. 체감상 200ms 이상. 더군다나 특정 스테이지에 필요한 경우, 특정 시점에는 이단점프시 거의 버그수준으로 이단 점프가 되지 않더군요. 이상한건 동작 수행시 사운드는 출력이 되는데, 실제로는 동작이 수행되질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더 이상한건 일반적인 좌우 이동은 딜레이 체감이 없다는 점 부기하구요. 해명하실...?

다른 플레이어들을 위해 글 남깁니다. 1. 껐다 켰더니 진행과정이 날아갔다는 분들- 게임이 저장할 수 있는 구역마다 진행내역을 자동으로 저장하기 때문입니다. 게임 시작에서 대놓고 이 게임은 자동저장 기능을 사용한다고 나와있습니다. 게임의 문제가 아니라 설명을 잘 읽지 않은 플레이어의 문제입니다. 2. 스토리를 모르겠다는 분들- 제작사가 의도한 사항입니다. 스토리를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숨겨놓은 것이죠. 그리고 곳곳에 스토리를 알 수 있는 요소가 널려있어 플레이어로써 스토리를 추측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게임의 예술성이 부각될 수 있던 것 아닐까요. 그래픽도 사운드도 게임성도 우수한 작품이였습니다. 꼭 한번 플레이해보시길 권합니다.

괜히 스팀에서 상을 받은 게임이 아니라는걸 게임 속에서 절실히 보여주네요.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서 엘라라는 캐릭터에게 무기스킨을 준 뒤에 신기함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모바일로도 구현을 해주셔서, 시간남을 때마다 허한 구멍을 파스텔느낌의 무엇가로 채워주셔서 구매하는데, 전혀 손해보지 않았음을 확신하게 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