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할때 할 게임이 없었는데 요새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뱀서류는 잘 안해봐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평소에 헥슬장르를 좋아하고 많이해서 취향에도 잘 맞는 것 같아요

탕탕특공대의 자동 공격 방식과 스킬 선택, 장비 착용 등 모든 부분에서 유사성이 높은 편입니다. 어찌보면 아트웍과 컨셉만 조금 다른 수준이라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다만, 상당수의 게임들이 벤치마킹을 하고 있기 때문에 거슬리는 정도는 아닌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큰 무리 없이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플레이 중입니다만, 몇가지 느껴지는 단점도 있습니다. 첫째, BM 구조가 적절치 못한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상위에는 장비와 보석를 구매하기 위한 보석, 장비와 스킬을 강화하기 위한 골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상품 세부 구성을 살펴봤을 때 한정 캐릭터 구매 외에는 별다른 메리트를 못느끼겠습니다. 그나마 광고 스킵과 정찰 횟수 추가 등인거 같은데, 패스에 보석이 포함된 상품을 구매해도 충당에 어려움이 크기 때문에 의도한바 보석 재화를 구매하도록 설계하신거 같습니다. 그런데 누가 사겠습니까? 무기 뽑기 하나에 2,000 보석인데 현재의 상품 구성과 게임 특성상 P2W도 아니고 단순 랭킹인데 어떤 이유에서 사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둘째, 높은 희귀도의 장비 드랍률이 매우 낮습니다. 플레이어를 얼마나 강하게 키우려고 하시는 겁니까? 아무리 조작을 열심히 하려 해도 보스전에서 스크린이 좁혀지도록 설계된 UI상 조작에 너무 많은 에너지와 피로감이 듭니다. 이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스테이지별 난이도를 낮추거나 장비 드랍률이 높아서 상대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어줘야 하는데, 사실상 상점에 있는 모든 상품을 구매해야 가능하도록 만들어 놓으신거 같습니다. 혹시 3개월 정도 운영하시다가 중단하실게 아니라면 최소 소-중과금 유저를 위한 성장 경험도 재설계 하시는 것이 좋을듯 싶네요. 고생하세요.

너무 재밌어서 ㅠ 하 중독성 쩔어요 근데 아이템 ㅠ 다른건 전설이 잘나오는데 왜 활은 이리 안나오냐고 ㅠ 암튼 너어어어무 재밌어요 퀄미쳤고 스킬 쩔어요